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 11일부터 통행재개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 11일부터 통행재개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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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주차장~성삼재~달궁삼거리 구간 군도12호선 대상
구례군, 결빙위험 감소. 봄철 개화시기 상춘객 편의 고려
노고단에서 본 지리산 줄기.(구례군 제공)
노고단에서 본 지리산 줄기.(구례군 제공)

지리산 천은사에서 달궁 삼거리까지의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이 재개된다.

구례군은 군도 12호선 천은사 주차장~성삼재~달궁삼거리까지의 군도 12호선 구간 14.0㎞ 대한 통행제한을 오는 11일부터 해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동절기 상습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통행을 제한해왔다.
 
당초 통행제한 기간은 2022년 3월 31일까지이었으나 봄철 기온상승으로 결빙위험이 감소하고 봄꽃개화시기 상춘객 방문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노고단도로의 통행을 재개한다"며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구간이 공사 중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결빙 구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유의해달ㄹ"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