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부회장, 취임 첫 광양제철소 방문
김학동 부회장, 취임 첫 광양제철소 방문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11 17:41
  • 호수 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격려·현장경영 박차
“100년 철강기업 만들자”
△  EIC기술부 계측정비섹션을 찾은 김학동 부회장
△ EIC기술부 계측정비섹션을 찾은 김학동 부회장

최근 포스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지난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양제철소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첫 번째로 EIC기술부 계측정비섹션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에게 안전을 제일로 근무해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 스마트제철소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계측정비섹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학동 부회장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양제철소 1고로 중앙운전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넨 후 기가스틸에 특화된 전문생산라인 4도금공장 7CGL을 찾았다.

김 부회장은 끝으로 압연롤 정비 작업 중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한 포스코 협력사 ㈜포렌을 찾아, 지속적인 안전 및 생산 기술력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임직원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정체가 오늘의 포스코를 만들었다”며 “대변혁의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100년 철강기업 포스코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또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철강사업이 포스코그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다른 사업들을 견인할 수 있는 롤 모델이 되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