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모두가 행복한 일터만들기 ‘돌입’
포스코노조, 모두가 행복한 일터만들기 ‘돌입’
  • 김호 기자
  • 승인 2022.03.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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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행터 2년차 추진행사, 활동 본격 추진
안전·기업시민·조직문화 등 3개 분과 구성

포스코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이 지난 15일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모행터) 2년 차 추진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포항-광양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석 포스코 노조위원장, 한형철 노무협력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모행터는 포스코노조가 주관해 추진하는 활동으로, ‘강건한 노조’, ‘상생의 노조’를 실현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노동조합 활동의 표본이 되기 위해 김경석 위원장을 비롯한 18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포스코노조는 ‘모행터’ 활동을 위해 △안전 △기업시민 △조직문화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별로  △안전한 △자부심 생기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목표로 삼고 4월까지 분과별 구체적인 실천과제 및 실행방안을 수립해 올해 말까지 실천 활동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김경석 위원장은 “모행터 활동은 노동조합이 앞장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고, 현장으로 부터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현장과 함께하는 모행터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형철 노무협력실장은 “모행터 활동을 통해 포스코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사도 ‘모행터’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