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주택이 지난 2019년 착공한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임대아파트 구역인 A-1블럭(33평형)과 A-2블럭(24평형)이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크뷰 부영’이라는 이름으로 임대 분양할 아파트는 총 1490세대로 하이텍고와 가까운 A-1블럭은 724세대, 동천과 가까운 A-2블럭은 766세대다.

(주)부영주택 관계자에 따르면 광양시 승인을 득한 준공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며, 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은 입주조건 안내시 발표될 예정이지만, 최근 광양읍 용강지구에서 장기임대분양 청약이 진행된 D임대아파트의 33평형 임대보증금으로 알려진 2억4~5000만원은 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입주 조건은 주택청약 여부와 관계없이 전남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우선 추첨 방식으로 임대 분양될 예정이고, 세대가 남을 시 주택소유자 임대분양도 가능할 것”이라며 “8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예정돼 있고, 이 같은 임대분양 방식은 부영주택의 임대아파트 분양 원칙”이라고 밝혔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