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잇따른 교통사고…2명 사망
광양서 잇따른 교통사고…2명 사망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3.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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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44분께 광양시 진상면 탄치마을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A씨(66)가 몰던 버스가 갓길을 걷고 있던 B씨(55)를 충격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오전 8시15분께에는 진월면 선소리 남해고속도로(순천 방면) 진월IC 진입로에서 C씨(66)가 운전하던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해당 구간 일부 차선의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