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총력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형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총력
  • 김호 기자
  • 승인 2022.04.08 17:51
  • 호수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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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교통사고 취약자, 안전보행권 보장·주민편의 증진 
최첨단 IT 기술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 중마동 송보타워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광양읍 서천변 공영주차장 개장△ 어린이보호구역(중마동, 광양읍, 광영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 중마동 송보타워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 중마동 송보타워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광양읍 서천변 공영주차장 개장△ 어린이보호구역(중마동, 광양읍, 광영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 광양읍 서천변 공영주차장 개장

 

광양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고 개선한 결과 교통사고가 2019년 727건에서 2021년 573건으로 21.1%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시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서 수립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에 발맞춰 어린이·보행자·고령자 등 교통사고 취약자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보호 구역 114개소 등 119개소의 취약자 교통안전 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올해에는 8억7000만원(국비 3억6000만원, 도비 6000만원, 시비 4억5000만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진상초 외 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강화사업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시설물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1억원(국비 2억, 도비 2억7000만원, 시비 6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스마트 횡단보도 △대각선 횡단보도 △사고위험지역 소형 경광등 설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전방신호등 △발광형 표지판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신호 연동화 및 시간대별 신호체계 조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출퇴근 시간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더나가 그동안 단속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눈총을 받아왔던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도 조만간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해당 단속카메라는 지난 2020년 3월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됐고, 광양시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53대의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러나 도로교통공단의 단속카메라 인수검사가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53대 중 12대만 정상작동 중이다.

이에 광양시는 도로교통공단에 지속적으로 인수검사 완료를 요구해, 올해 안에 나머지 41대의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를 정상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상가·주거지 주차난 해소 공영주차장 3840면 조성

 

광양시는 지역 상가와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공영주차장 3840면을 확충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상가와 주거지역에 주차장을 확대 조성할 예정이며, 특히 ‘중동행정타운 주차타운 공사’를 상반기 내로 준공해 시청 인근 주차난도 해소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대형화물자동차의 도로변 밤샘 주차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오는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며, ‘중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 중마동 송보타워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광양읍 서천변 공영주차장 개장△ 어린이보호구역(중마동, 광양읍, 광영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어린이보호구역(중마동, 광양읍, 광영동 일원)

 

교통의 미래, IT 기술 활용 지능형 교통체계 선제적 구축

광양시는 지난해 9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70억원(국비 102억, 시비 68억)을 확보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최첨단 IT 기술 활용으로 교통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주요 교차로 262개소에 △온라인 신호제어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자가통신망 등을 구축하고 있다.

허정량 교통과장은 “교통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및 안전과 밀접히 관련돼 있어 현장중심의 효과적인 교통정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교통도시 인프라를 적극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중마동 송보타워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광양읍 서천변 공영주차장 개장△ 어린이보호구역(중마동, 광양읍, 광영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 중마동 송보타워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광양읍 서천변 공영주차장 개장△ 어린이보호구역(중마동, 광양읍, 광영동 일원)△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