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는 지난 4일 광양읍 당선거사무소에서 지방선거 클린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서동용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광양시장과 전남도의원, 광양시의원 출마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 의원은 인사말에서 “민주주의의 튼튼함은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다”며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정한 절차에 따라 당원과 지역주민들이 주인 된 권리를 행사하고 그 권리에 충실히 따르는 경선이 되도록 하자”고 클린 경선을 강조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이 자리에서 △당원과 지역주민이 주인 되는 경선 △당을 혁신하는 경선 △네거티브 없는 정책경선 △깨끗한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경선 등 다섯 가지의 핵심 선언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장서서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문화를 만들어 더불어민주당 원팀 승리를 이끌어내자”고 선언했다.

서동용 지역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유권자들의 축제가 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도록 힘써 달라”며 “출마자들이 비전, 정책,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