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인 순천시의장 시의원 사퇴...전남도의원 출마
허유인 순천시의장 시의원 사퇴...전남도의원 출마
  • 광양뉴스
  • 승인 2022.04.12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원 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이 11일 6·1 지방선거 전남도의원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허 예비후보는 자신의 시의원 지역구인 덕연, 조곡지역(순천시 제3선거구)에 출마한다.

허 예비후보는 "생활밀착형 정치인인 시의원과 달리 도의원은 순천시와 중앙정부의 중간인 전남도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정치인"이라며 "도의원이 되면 순천시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전남도는 물론 중앙정부 그리고 국회를 상대로 입법 활동과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12년간 3선 시의원에 의장을 역임하며 발로 뛰며 배우고 터득한 실력과 지혜, 경험을 바탕으로 덕연, 조곡 지역과 순천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 꼭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허 의장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간 의정활동을 펼친 3선 의원으로, 활발한 SNS 활동과 2011년부터 매달 1차례 이상 4만여 명에게 일일이 의정 보고서를 보내며 소통에 힘써왔다.

2013년과 2015년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2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