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읍권방범단체, 범죄예방 합동순찰
광양경찰서·읍권방범단체, 범죄예방 합동순찰
  • 김호 기자
  • 승인 2022.04.15 18:43
  • 호수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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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례리 원룸밀집지역·서천변 상가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4일 광양읍권 방범협력단체 회원들과 함께 야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광양경찰서와 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 읍내·서부·봉강 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순찰은 장진영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덕례리 원룸 밀집지역과 서천변 상가지역를 대상으로 여성안심귀갓길, 골목길, 도시공원 등 범죄 취약지 위주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합동순찰이 진행되지 못했으나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경찰서장이 함께했다.

장진영 서장은 “최근 자율방범대가 제도권으로 편입돼 자치경찰제와 더불어 지역 내 범죄예방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생안협 회장은 “광양읍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도록 광양경찰서의 치안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협조할 것”이라며 “생안협은 범죄예방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통질서 등 다양한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