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세월호 8주기 ‘추모’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세월호 8주기 ‘추모’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4.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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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이용재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념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캠프 관계자들과 묵념 시간을 가지며 미수습자 5명 모두 조속한 시일 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그는 "전남 진도군 팽목세월호관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열린다"며 "매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주기에 맞춰 진행되는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과 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 건설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해다.

이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피해 가족과 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한다"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지난 8년간 기억하고 행동하겠다는 약속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16일 세월호 참사 광양시민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서천변 잔디밭에 바람개비로 416글자를 만드는 행사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