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선거구, 최종 확정…광양시 4개 선거구
기초의원 선거구, 최종 확정…광양시 4개 선거구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4.25 08:30
  • 호수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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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1명 늘어…비례 포함 14명
선거구 별 3명씩…중대선거구 적용
도의원, 지역구 1곳 늘어…4명 선출
주중, 민주당 시장후보경선 진행될 듯

 

6·1지방선거의 전남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조례안이 지난 22일 오전 전남도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최종 획정안에 따르면 광양지역의 가장 큰 변화는 시의원과 도의원이 각 1명씩 늘어난 것이다. 광양시의원은 가~라 선거구에 각 3명씩 모두 12명의 기초의원을 뽑게 되며, 비례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을 선출한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 선거구 ‘광양읍’ △나 선거구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다 선거구 ‘중마동(중동)’ △라 선거구 ‘중마동(마동), 골약동, 금호동, 태인동’으로 확정됐다.

봉강면, 옥룡면은 기존 가 선거구에서 나 선거구로 조정돼 나머지 면단위 및 광영동과 묶이게 됐고, 중마동은 중동과 마동으로 나뉘어 각각 다 선거구와 라 선거구로 변경됐다.

기존 라 선거구였던 광영동, 금호동, 태인동 중 광영동이 쪼개져 나 선거구로 편입됐다.

앞서 광역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는 국회에서 확정됐다. 광양지역은 1~4선거구에서 각 1명씩을 선출한다.

선거구별 행정구역은 △1 선거구-광양읍 △2 선거구-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광영동 △3 선거구-중마동(중동) △4 선거구-중마동(마동), 골약동, 금호동, 태인동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남지역 기초단체장에 이어 광역의원 단수추천 후보자와 경선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초단체장 경선이 실시되는 지역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광양시 기초단체장은 김재무, 문양오, 이용재 예비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하며 3인 경선이 실시되는 곳으로 결정됐다.

광양시 광역의원은 총 4개 선거구 중 경선 3곳, 단수추천 1곳이다.

광양시 1선거구는 김정태, 임형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이게 됐고, 2선거구는 강정일, 김길용 예비후보, 4선거구는 김장권, 박경미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100%를 반영하는 경쟁을 벌이게 됐다. 3선거구는 김태균 예비후보가 단수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