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광양시민들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각종 수당 등을 제공하는 시민학습 학점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디지털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학습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적자원개발과 지속적인 학습 실현을 위한 평생 학습도시를 구축하겠다"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제공 차원에서 시민학습 학점제를 도입해 각종 수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양한 분야의 인적자원과 지역교육자원의 발굴을 위해 자원활동가, 마을활동가, 사회기업가, 협동조합 일꾼 등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더불어 지속적인 학습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해 자주, 자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의지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디지털 전환 시대, 지역의 힘은 지역주민들의 ICT 활용 능력에 달려 있다"며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관심있는 분야의 정부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광양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들이 서로의 지식재산을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누구나 학습과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도시, 어디나 학습의 장이 되고, 배움이 일상이 되는 생활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