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지역 4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2.04.29 17:17
  • 호수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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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지역사회 공동육아 일환
38개 업체·61가정…1년 후원 결연

우리 아이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기 일환인 ‘네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이 지난달 27일 개최됐다.

이번 후원금 기탁식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의 협조로 지난해 보다 5개 업체, 7가정이 증가한 38개 업체와 61가정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38개 기업·단체의 후원금 744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해 복지재단에서 결연가정에 양육지원비로 매월 1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광양상의 회장이자 자매결연 기업체 대표로 참석한 ㈜드림피아 이백구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매결연을 유지해주신 기업과 신규 참여기업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한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