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취약시설, 시니어가 지킨다
소규모 취약시설, 시니어가 지킨다
  • 김호 기자
  • 승인 2022.05.06 17:52
  • 호수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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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국토안전관리원 협업
안전 점검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사회·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어르신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인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은 만 60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 중 스마트폰 활용이 뛰어난 어르신 10명을 모집·선발해 운영된다.

지역 내 경로당 327개소, 사회복지시설과 시장 209개소 등 소규모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자율안전 점검앱을 이용해 시설 정보 확인, 결함 요소 사진 촬영 등을 실시한 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안전 점검 자료를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영승 관장은 “광양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일자리사업이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