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허석 시장의 좋은 공약들 계승"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허석 시장의 좋은 공약들 계승"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5.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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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이전,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공간
특례시 공약, 통합메가시시티와 일맥상통
2023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최선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는 16일 "허석 시장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터미널 이전과 1000병상 대형병원 유치 등 순천시민의 삶과 도시발전의 큰 틀을 잡는 좋은 공약들을 받아들이고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에서 함께 경선했던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계승하겠다는 의지 표명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허석시장님의 공약은 현실적이고 곧바로 실행 될 수 있는 좋은 공약들이 상당하다"며 추후에도 많은 정책과 공약들을 이어받을 것을 시사했다.

노관규 후보는 "터미널 이전은 도심 교통문제와 도심통과시 발생하는 배기가스 저감 등 환경적 측면과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공간마련과 혁신을 위해서도 너무나도 필요한 사업"이라며 "허석 시장의 공약대로 터미널을 이전하고 난 부지는 청년창업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더욱더 원도심을 찾아올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만채 후보의 공약을 허석 시장께서 받아들였던 '특례시 공약'은 순천이 남중권 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돼 제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메가시티와 일맥상통하는 공약"이라며 "향후 서로 상의해 좋은 정책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 정당이 아닌 정책적인 원팀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유치의 경험으로 그 노고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허석 시장이 어려운 행사를 잘 유치한 만큼 시장에 당선이 되면 한 치의 오차 없이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