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
  • 광양뉴스
  • 승인 2022.05.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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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점동마을 ‘어버이날 선물’
코로나로 중단된, 자매마을 교류 재개

㈜포스코케미칼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매마을인 광양읍 점동마을을 찾아 45가구 전세대에 쌀10kg씩을 전달했다.

점동마을 주민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광양기정떡과 주민들이 수확한 고사리 등 마을특산품을 마련해 화답했다.

하홍태 신임 점동마을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교류활동이 중단돼 아쉬움이 많았다”며 “한때 금광으로 유명했던 점동마을은 현재 금광마을로 불리면서 마을의 현안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과 합심해 상호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기업과 마을이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광양읍 사곡리 점동마을과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000년 상호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코로나19 감염 대확산으로 인해 교류가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됐다.

점동마을은 마을텃밭을 포스코케미칼에 주말농장으로 제공하고, 포스코케미칼에서는 정기적인 마을환경정화활동과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상호 교류활동을 확산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호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