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당선 인사..."위대한 진짜 주권자 순천 시민의 승리"
노관규 당선 인사..."위대한 진짜 주권자 순천 시민의 승리"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6.0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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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을 다해 시민들께 은혜를 갚겠다"
공정과 상식을 외면한 민주당에 회초리
새로운 4년 동안 반드시 순천을 새롭게
노관규 당선인(노관규 캠프 제공)
꽃목걸이를 건 노관규 당선인(노관규 캠프 제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에 당선된 노관규 무소속 후보는 2일 오전 "이번 선거는 저 노관규의 승리가 아니고 진짜 주권자인 시민을 위해 일하라는 위대한 순천시민들의 명령이고 승리"라고 선언했다..

노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먼저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약속한 대로 혼신을 다해 시민들께 은혜를 갚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번선거에서 시민들께서는 공정과 상식을 외면한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며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착각으로 오만해진 민주당의 후보가 아니고 무소속 후보를 당선 시켜주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준엄한 시민의 목소리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제가 공약하고 비전으로 발표한 모든 것들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 혼신을 다하겠다"며 "우리 순천의 당면한 현안 과제로 8개월 남은 국제정원박람회, 시청사건립과 청렴도회복 등숙제들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잘 해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순천은 지방소멸의 시대를 극복하고 일류순천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저에게 시장으로 맡겨주신 새로운 4년 동안 반드시 순천을 새롭게 바꿔내겠다"고 거듭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