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의원, 5명 당선…생환율 50%
현 시의원, 5명 당선…생환율 50%
  • 김호 기자
  • 승인 2022.06.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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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광양시의회 14명 입성
민주당11•진보당1•무소속2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광양시민들의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올랐던 것 중 하나는 현 광양시의원들의 생환율이었다.

개표 결과 시의원 선거에 도전한 10명의 현 시의원 중 최대원(2선)·조현옥(2선)·서영배(3선)·백성호(4선)·송재천(4선)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살아 돌아와 50%의 생환율을 나타냈다.

이중 조현옥 의원과 송재천 의원은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서 시의회에 재입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형선 의원과 박노신 의원, 김성희 의원, 정민기 의원 등 4명은 아쉽게 시의회 재입성에 실패했다.

한편 시민들의 관심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9대 광양시의회 첫 시의장이 누가 되느냐로 쏠리고 있다. 제9대 광양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1명, 진보당 1명, 무소속 2명 등으로 구성되며, 민주당 내 재선 이상 의원은 최대원 의원(2선), 서영배 의원(3선) 등 2명이고 나머지 9명은 모두 초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