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양시의원으로 당선된 14명에 대한 의원 등록 절차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들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광양시의회에 당선자 등록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등록신청서에 첨부할 자료는 의원 당선증 사본과 의원 신상기록카드, 의원겸직 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의원서명 및 등록인장 카드, 이력서,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상임위 배정 신청서, 최초 재산등록 신고서, 칼라 사진, 통장 사본, 등 총 14종이다.

이 중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 활동 내역과 병역사항 신고서류(구비서류 포함) 및 공직자 재산등록은 임기 개시 후 1개월 이내(2022. 7. 31까지)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15일 의원 당선자 특별연수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제8대 의회 의원 간담회 및 송별연, 24일에는 제9대 의회 의원 당선자 간담회가 의회 상담실에서 개최된다.

9대 의회 의원들의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8시30분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제9대 의회 개원식을 진행한다.

7월 21일부터는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시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다만 이같은 의회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