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취임...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감동 시정" 약속 [Full 영상 포함]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감동 시정" 약속 [Full 영상 포함]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7.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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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실내체육관서 성대한 취임 행사
시민중심 열린시정 등 7대 시정방향 발표
"시민 선택 옳았음을 느낄수 있도록 노력"
꽃다발을 받는 정인화 시장 부부.(독자 제공)
꽃다발을 받는 정인화 시장 부부.(독자 제공)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선서(광양시 제공)
정인화 광양시장 취임선서(광양시 제공)

 

정인화 광양시장이 1일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일성으로 '새로운 광양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사적인 민선 8기의 광양시장으로 취임하는 기쁨과 영광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압도적 지지로 시장에 당선시켜 주신 15만 시민 여러분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새로운 광양시대는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 있다"며 "민선 8기 슬로건을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으로 설정하고, 시정비전을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자리는 세가지 시정 운영의 핵심가치를 시민과 구현하겠다는 다짐의 약속의 자리"라며 본인이 구상해온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시장의 시정운영 방향은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실천 △지역경제 부흥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복지사각지대 없는 '눈물없는 사회' △청년의 꿈이 영그는 청년친화도시 육성 △문화예술체육 진흥으로 품격넘치는 도시 조성 △범죄와 사고, 재해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등이다.

정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광양의 미래를 위해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가장 큰 원동력이자 에너지"라며 "저에게 봉사의 기회와 막중한 책임을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느낄 수 있도록,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라이 되고 자긍심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인화 시장 부부를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사회단체, 공무원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민이 꿈꾸는 광양'이란 제목의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취임식을 절정에 이르렀다.

정 시장은 취임식 후 시청 정원으로 이동해 부시장, 인수위원, 노인회장 등과 기념식수에 이어 시청 간부공무원 등과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 1시 40분께 시장실에서 사무인수서에 서명하게 된다.

오후 2시에는 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하고 이후 열린홍보방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오후 4시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신고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