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당검도관, 도지사기대회 ‘최고 성적’
광양초당검도관, 도지사기대회 ‘최고 성적’
  • 김호 기자
  • 승인 2022.07.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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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대회…29명 입상
종합 우승·최우수 감독상 수상

중마동 소재 광양 초당검도관(관장 배재우)이 지난 2~3일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남도지사기 검도대회’에서 종합우승과 최우수감독상을 차지했다.

전남 최고 대회로 평가받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회로 전남 30여개 검도관에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400여명(초등부·청소년부·일반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초당검도관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강민준·윤금재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강현·정은혁·김솔현·이수호 △3위는 김재현·김건·양유빈·배은솔·윤희재·유우림·윤구도·오제현 등이 차지했다.

또한 △초등부 저학년 단체전 3위 강현·김재현·이동헌 △초등부 고학년 단체전 준우승 박찬민·윤구도·박위건 △3위 김시윤·김도윤·김민준 △청소년부 단체전 3위 김해진·양유빈·윤희재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이수호·윤덕중·김진욱을 차지했다.

배재우 관장은 “코로나가 발생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초당검도관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믿고 보내주신 학부모님과 초당검우회 일반부 회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광양시 생활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