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총 74명 시상
광양신문이 지역 청소년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온 제15회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현장대회가 아닌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어진 시제는 △백일장 초등부 ‘미끄러지다’, ‘미술시간에’ △백일장 중·고등부 ‘던지다’, ‘별’ △사생대회 초등부 ‘우주여행’, ‘우리동네 놀이터’ △사생대회 중등부 ‘지구환경’, ‘내가 꿈꾸는 세상’ △사생대회 고등부 ‘자유주제’ 로 진행된다.
접수는 광양신문 홈페이지(www.gynet.co.kr)에 게재된 접수 양식을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접수해야 하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9월 13일, 광양신문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전남도교육감) △금상(광양시장·광양시의장·광양교육장) △은상(광양신문사장) △동상(광양문협·광양미협) △특별상 △장려상 등이며, 총 74명이 입상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광양신문 홈페이지 ‘대회요강’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양환 발행인은 “지금까지 14번의 대회를 치러오며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 고취와 문화유산 함양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대회에도 전국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는 윤동주 유고가 발견된 진월면 망덕의 정병욱 가옥이 근대문화유산 제 341호로 등록된 것을 기념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