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내달 1일 임시회 개회...1인당 30만원 재난지원금 등 심사
여수시의회, 내달 1일 임시회 개회...1인당 30만원 재난지원금 등 심사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7.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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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5회 추경.조례.결의안 등 27건 심의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여수시의회 제공)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간 제222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1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심의 안건은 조례안과 결의안, 예산안 등 27건이다. 

여수시의 하반기 추진사업 등을 파악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2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9일과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2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9343억 원 규모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이 지급되는 일상회복지원금 842억 원이 포함됐다.

주요 안건으로 ‘국토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도로법」일부개정 법률안 가결 촉구 결의안’이 있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동의안 △여수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 등도 처리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제8대 의회의 첫 번째 임시회인 만큼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집중해서 살펴보고 생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이날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전시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고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는 40만원을 더 주는 제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예산이 포함된 제3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