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HY클린메탈 협력사 PHS Tech㈜ 설립
포스코HY클린메탈 협력사 PHS Tech㈜ 설립
  • 김호 기자
  • 승인 2022.08.26 18:20
  • 호수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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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파트너, 주주 간 계약체결
(주)FMC·(주)CM테크 참여

포스코HY클린메탈(대표이사 지우황)이 지난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협력사 PHS Tech㈜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 5월부터 협력작업을 함께할 파트너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회사 운영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모집, 협력작업 운영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신성갑 대표를 운영사업자로 선정했으며, 포스코HY클린메탈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함께할 PHS Tech㈜를 설립하게 됐다.

또한 광양제철소 정비협력사인 (주)FMC(대표이사 조요찬)와 (주)CM테크(대표이사 임승욱)가 PHS Tech의 주주로 참여했고, PHS Tech와 포스코HY클린메탈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주주간 계약체결식도 진행했다.

신성갑 대표는 “PHS Tech는 이번 주주간 계약체결을 통해 회사 운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포스코HY클린메탈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함께 리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을 위해 율촌1산단에 회사부지(17만1000㎡)를 확보하고, 연간 1만2000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1공장을 착공(’21년 9월)해 ’22년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