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예감'...잇따르는 2023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기부
'성공 예감'...잇따르는 2023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기부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9.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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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단체 시민 기부 78건 3억5000여만원
입장권 구매 약정 192건 20억5400만원 상당
서면지역 2023정원박람회 기부자와 입장권 구매약정자들.(순천시 제공)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기부와 입장권 구매약정이 이어지고있다.

29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기부금 접수현황은 총 78건에 3억535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심의를 완료한 건은 총 16건에 1억3300만원이며 심의예정인 건은 62건 2억1900만원이다.

주요 기부자를 보면 이신근 (주)동광개발 회장이 1억원을 기부했고 주식회사 남도교통 500만원, 순천라일락봉사단(회장 강선임) 300만원, 덕연동통장협의회 300만원 등이다.

입장권 구매 약정은 총 192건에 20억5400만원으로 파악됐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조상명) 7억2000만원을 비롯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 4억8000만원,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1억5000만원, 광주문화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영철) 1800만원,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서은수) 65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회장 박주영) 4000만원,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윤식) 9000만원 등의 구매 약정이 이뤄졌다.

지역단위로도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면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식회사 파루(대표이사 강문식)가 지난 27일 1억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기부한데 이어 서면지역의 정해환 서면직능단체 협의회장과 정일권 경성그린텍 대표, 김상희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또 입장권 구매약정도 이어져 서면직능단체 일동(18개 단체) 1000만원, 서면화훼작목반 일동(회장 박경환) 300만원, 정철균(전 시의원) 100만원, 남유원(동산건설) 200만원, 윤흥준(나눔건설) 100만원, 오길용(푸른농원) 100만원, 박홍만(향림조경) 200만원, 황건하 100만원, 시정멘토단 일동 100만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 200만원, 박윤영(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 150만원 등 총 2550만원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노관규 조직위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각계 각층의 지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2023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일원(동천)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