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주니어야구단,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정상'
광양주니어야구단,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정상'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10.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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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야구 꿈나무들, 전승 우승 '금자탑'
정지혁, 최우수선수상...U14유소년팀, 준우승
광양시 주니어야구단 우승.(독자 제공)

 

광양스포츠클럽 주니어야구단(단장 허남준·감독 정영진)이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함평에서 열린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대회는 중등부 24개 팀, 초등부 16개 팀에서 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광양시주니어야구단은 영암군세한스포츠클럽과의 첫경기에서 선발 박준희 투수와 강인수 포수의 노련한 경기운영, 내외야의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6대 0으로 첫경기를 승리했다.

2차전은 나주시영산중학교와 3차전은 광주운암유소년야구단, 4차전은 순천유소년클럽, 5차전은 거제시유소년야구단과 맞붙어 승리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2차전에서 만난 나주시 영산중학교에 8대 5로 승리해 전승으로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아울러 U14유소년팀은 결승전까지 무난히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광주운암유소년에게 4대3으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대회에서 광양시스포츠클럽 주니어야구단의 정지혁선수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준우승한 유소년야구단의 최성주선수는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