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 서예 ‘장려상’
광양향교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 서예 ‘장려상’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10.07 18:33
  • 호수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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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서예부 단체전 출품 ‘영광’
광양향교 서예반

 

광양향교 유림대학 서예반 회원들이 제8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서 서예부문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향교 유림대학 서예반 회원 7명은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8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 서예 단체전 부문에 각각 1점씩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광양향교는 단체전 장려상에 이름을 올리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에 작품은 낸 회원은 윤인학, 이선수, 하태서, 하정숙, 변희숙, 은휘경 회원과 김선우 강사 등 7명이다.

광양향교 서예반은 15명 정도가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하태서 회원은 “서예를 지도해 주신 김선우 선생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나날이 실력이 향상됐고, 큰 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광양향교 발전과 서예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한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는 국학의 시원지인 경주에서 국내의 국학과 유교문화를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우리 전통문화를 젊은이들에게 알리며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수준높은 여가선용의 문화로 정착시켜 건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목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