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재단 출연동의안 관심
광양시의회가 지난 19일부터 조례안 23건과 기타 안건 7건 등 총 30건을 심의하는 제313회 임시회를 운영 중이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송재천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 쇼핑몰 유치와 광양항 배후단지 내 공원부지를 광양시로 관리전환 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회기에는 백성호‧박철수‧김보라‧박문섭, 서영배(옥곡)의원의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집행부가 제출한 50억원 규모의 보육재단 기금 출연동의안 심사 등이 핵심 사안으로 다뤄진다.
이밖에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광양시 소관 조례 중 장애 차별적 표현 규정 정비를 위한 ‘광양시 연구용역 관리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 의원) △광양시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조례안(김보라 의원)이 눈에 띈다.
이밖에 △광양시 지역상권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안 △광양시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안과 △2022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한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첫 시정질문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의원님들께서는 시정에 관한 주요 자료를 토대로 꼼꼼히 점검하여 시민들의 궁금증이 한점 의혹없이 해소 될 수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