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참여연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광양참여연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10.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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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는 안 될 비극...충격적인 참사"
"세월호 이후 안전사회 다짐 무색해져"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적극 행정 요구

 

광양참여연대가 30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적극 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이날 애도 성명을 통해 "어제 밤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있어서는 안 될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황망하게 가족과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비롯해 참혹한 상황을 지켜봐야 했을 동료 시민들의 치유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한 의견도 제시했다.

단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사회로 가자는 우리 사회의 다짐이 무색한 상황이 정말 참담하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또다시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망사고가 발생하게 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모든 행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대책을 충분히 마련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