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진 않았다.
4일 광양시 소방서와 광양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산림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한 직원들이 소화기로 1차 진화를 마친 후, 이 날 2시 13분께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창고 내 천공기 일부가 훼손되는 등 2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미상의 열원에 의해 창고 바닥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전기가 차단돼있어 누전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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