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양시 중동의 한 초등학교 공사장에서 일하던 A씨가 낙하물에 맞아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구급대는 사고현장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를 보이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현재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대원 출동 당시 낙하물에 의한 외상 등이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 안전사고는 아닐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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