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교육 봉사단체, 광양교육나누리 출범
순수 교육 봉사단체, 광양교육나누리 출범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3.03.19 14:46
  • 호수 9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주란 초대회장 취임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

광양교육나누리 초대회장에 심주란(씽크톡톡 소소리학원장)씨가 취임했다. 광양교육나누리는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주는 순수봉사 활동을 이어간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주요사업은 광양시 아동 청소년의 교육증진을 위한 교육 및 정책사업, 학교 밖 청소년과 불우이아동 돕기 사업, 재능기부 등의 수업을 통한 학력수준 향상을 돕는 사업, 실버세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등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향한 도전의 동기를 부여하는 검정고시 교육지원 사업은 중점 추진 사업이다.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대상자는 학력 미취득 청소년, 성인학습자 15명을 모집한다.

또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예체능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 회장은 “교육은 공평하게 행복은 넘치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한 광양교육나누리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이 필요하다”면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공편한 교육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교육나누리는 지역에서 학원과 교육에 종사하는 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원진은 초대회장 심주란, 감사 김경백, 기획행정분과장 정미주, 교육사업분과장 한미선, 복지봉사분과장 장현선, 대외홍보분과장 이경희, 사무국장 정지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