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체육회 ‘민선2기 출범’…김용서 회장 취임
광양시체육회 ‘민선2기 출범’…김용서 회장 취임
  • 김호 기자
  • 승인 2023.03.24 18:23
  • 호수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육, 복지이자 새로운 관광산업
시민 건강·지역경제 활력 ‘기여’

광양시체육회가 김용서 신임회장을 필두로 4년간의 민선2기 광양시체육회 출범을 알렸다.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2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민선1기 정시화 회장이 이임하고 민선2기 김용서 회장이 취임하는 광양시체육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인화 시장, 서영배 시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시의원,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전남 시·군 체육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시화 이임 광양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체육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 체육인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광양시체육회가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으며 뒤에서 응원과 성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서 민선2기 취임 회장은 “그동안 체육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오신 민선 초대 정시화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잘 소통하고 협력해 민선 2기에서 잘 계승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세 시대에는 여러 종목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끌어올리는 게 광양시민을 위한 가장 큰 복지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체육은 곧 복지라는 생각으로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집행부 및 의회와도 소통의 통로를 마련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잘 구축된 광양시 생활체육 인프라와 각 종목 동호회 활동을 통해 광양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나가 현대사회에서 또 다른 생활체육의 역할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관광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동계전지훈련이나 각종 전국대회를 더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시장은 “체육발전과 진흥에 힘써오신 민선 초대 정시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다른 포부와 마음가짐으로 취임하시는 김용서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