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단 내 발전소 공사현장, 근로자 사망
황금산단 내 발전소 공사현장, 근로자 사망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4.06.14 17:53
  • 호수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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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 어지럼증 호소 후 쓰러져

광양시 황금산단 내 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지난 10일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시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50분께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EPC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A(51세)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공사 현장 30여m 상공에서 자재를 기다리던 중 옆에 있던 동료 근로자에게 어지러움을 호소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현장 보건관리자가 A씨에게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 등으로 응급처치를 시도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고용당국은 사고 당일 오후 3시 30분께 감독관을 파견해 현장 점검을 시행했으며 지병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