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협·농업 관련 단체 ‘동참’
쌀 소비량 감소, 농가 경영악화
쌀 소비량 감소, 농가 경영악화
농협 광양시지부(지부장 장영조)가 지난 8일 광양읍 인동로터리 일원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 △농업기술센터(소장 방기태) △한농연·친환경협회·쌀 전업농 등 농업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가 재배 농가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장영조 지부장은 “이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쌀 소비에 관심을 갖고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 양곡 소비량 조사’에서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56.4kg으로 2022년 대비 0.3kg(56.7kg) 감소함에 따라 쌀 재배 농가의 경영악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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