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섯 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7:23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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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우 윤 근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치를 걸고 재출발한 지 벌써 10여년이 경과되어 민선 4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개발성장시대에는 중앙집권화가 유일한 해답이었지만 이제 선진국 문턱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지방분권으로 성장의 열매를 골고루 나누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참여정부에서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이 정부정책의 중심 모토가 되는 것도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이처럼 중앙정부가 전권을 행사하던 국가시스템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에 권한이 분배되는 지방분권으로 변화하면서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1999년 11월 6일 ‘인정 넘치는 따뜻한 자치공동체 광양광역시 창조’를 사시로 하여 출범했던 광양신문이 벌써 창간 6주년을 맞이하여 중견언론으로서 한발 더 나아가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광양은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중심으로 항만과 포스코 및 배후 도시가 어우러진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지역입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본사 이전 등으로 세계속의 광양으로 비상하게 되었습니다.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빠르게 변화하는 광양의 중심에, ‘내가 먼저, 우리 함께’라는 사훈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여론을 이끌어가는 여론주도의 제 역할을 광양신문이 다하고 있음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20세기의 끝자락에서 시작하여 새로운 세기를 열어가는 광양신문의 여섯 번째 창간일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양환 발행인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지방자치시대의 발전과 함께하는 유수의 지역언론으로 더 크게 성장해 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05년 11월 10일 14:5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