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세계적 항만으로 성장하는데 선도적 역할 기대”
“광양항 세계적 항만으로 성장하는데 선도적 역할 기대”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7:40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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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기 이사장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광양시의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광양신문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광양만권의 대표적인 언론으로서 지역 시민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김양환 발행인을 비롯하여 기자분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광양신문은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뉴스의 가치를 드높이고, 유익한 생활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것을 모토로 하여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줄 압니다. 우리 공단도 부산에서 이곳 광양으로 올해 3월 본사를 이전하여 광양항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그간 광양항에 컨테이너부두 12선석을 개발 완료하는 한편 계속적으로 광양항 3단계1차, 2차 컨테이너부두 총 7선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북아중심항만 건설을 위해 전국에 산재한 준설토 투기장 등 유휴항만부지에 대한 개발과 북한 및 해외항만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외형적인 개발 뿐만 아니라 광양항을 조기에 활성화하여 국제물류비지니스 중심기지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화물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선사, 화주, 터미널 운영사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포토세일즈도 전라남도,광양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우리 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특히 광양항을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항만관련부지와 배후부지에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는 활동을 열성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광양항 화물창출의 성사 여부가 달려있는 광양항 배후부지는 금년에 우리 공단이 직접 기업을 유치하여 광양항을 조기에 활성화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처럼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함에 따라 광양항은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반드시 성장할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 공단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언론의 역할이 참으로 크다고 봅니다. 광양항의 발전은 지역 여론의 충고와 격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국가적인 동시에 세계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소도시인 광양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항만인 광양항이 그 예로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해운 항만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동북아물류중심기지 구축이라는 국가적 명제에 부응하기 하기 위해 그간 우리 공단이 임무 수행에 헌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진 항만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해왔다고 봅니다.앞으로 그 역할은 더욱 막중하리라 봅니다. 따라서 지역 언론을 이끌어가는 광양신문이 광양항이 세계 유수의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비록 긴 연륜은 아니지만 6년간의 세월 속에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광양신문이 이번 창간 6주년을 계기로 창망대해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입력 : 2005년 11월 17일 11: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