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 개강식…??네 꿈을 펼쳐라??
광양평생교육관 개강식…??네 꿈을 펼쳐라??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5:11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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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향상, 자기변화와 혁신의 장 될 것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이 첫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평생교육관은 6일 오전 10시 30분 오은택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운영위원장의 'EQ가 IQ를 흔든다'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가졌다.

김점수 평생교육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건물은 설립되기까지 8년간 지역주민의 피나는 노력과 땀이 생산해낸 결과"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김관장은 이어 "여러 미비한 시설로 인해 강좌개설을 먼저 열게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그는 "6월 이후에는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14만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를 통해 자기변화와 혁신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애정어린 시선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본 교육관을 활용해 줄것"을 주문한 뒤,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교육관 운영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오은택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평생동안 배우는 것이 인생이라며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지식을 습득하고 많은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강식에 첫 강연을 맡게 돼서 영광"이라며 "평생교육이라는 취지를 잘 살려 전시민의 관심속에 교육관이 활성화 되는 기회를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문 시의원, 박희순 광영동장 및 200여명의 시민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개강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강의를 맡을 강사들을 소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입력 : 2005년 04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