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경남서부지역건설노조
윤 위원장은 “앞으로 양 측이 좋은 관계를 유지, 서로가 의지를 가지고 신뢰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건설노조측은 무파업으로 인한 쟁의기금중 천여만원을 지난해 시민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한 사과차원에서 경로당 위문에 사용하기로 했다.
전남동부ㆍ경남서부지역건설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전체 조합원 1200명 중 77.2%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이후 노사는 지속적으로 교섭하여 지난달 30일 200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잠정합의하고 지난 2일 노동조합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이 81.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