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05년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으로『청소년 야외영화제』를 24일부터 이틀간 광양읍과 중마동에서 개최한다.

광양시는 광양 YMCA에 위탁해 영화 “이대로 죽을순 없다”와 “킹덤 오브 해븐” 2편을 이틀 동안 격일 4회 상영한다.

광양읍 지역은 광양중학교 대강당, 중마동 지역은 중마 초등학교 대강당으로 나누어 상영한다.

시는 특히 입시생들이 그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최신영화를 상영, 가족이 다함께 관람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청소년수련관이 완공되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청소년 야외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