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광양시위원회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이 지난 9일 오후 2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당원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5·31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신나는 꼭지점 댄스로 출범식의 서막을 연 이날 출범식은 이어 내외빈 소개 후 서영완 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 위원장의 대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날 중앙당위원회 김선동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민주노동당은 5·31지방 선거를 이곳 광양지역에서 불을지피자”고 강조했으며 강기갑 국회의원은 “반드시 5·31 지방선거를 승리하여 민주노동당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시키고 한미 FTA를 막아내자”고 하자 장내는 힘찬 박수로 응수했다.


한편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김정태 시장후보와  김상기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김재우 광양읍 시의원후보, 정인재 중마·골약시의원후보 들이 함께 나와 결의를 밝히며 합동 추대식을 가졌다. 이들 후보들와 가족들이 다함께 무대로 나와 꼭지점 댄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