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 특별한 결혼식?
허정무 감독 특별한 결혼식?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3:46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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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허정무 감독이 아내 최미나씨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은혼식을 올린다.

허 감독 부부는 25년 전인 1980년 7월18일 스타선수 부부의 탄생을 알리며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축구스타와 당대 최고 MC의 만남이라 화제도 많았다.

두 부부는 25년을 같이 살아오면서 두 명의 딸을 낳았고 현재도 행복하게 살고 있다.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은 25주년을 맞이한 두 부부를 위해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원래 25주년은 오는 18일이지만 드래곤즈 선수단의 후반기를 대비한 훈련일정과 겹쳐 15일로 앞당겼다. 드래곤즈 선수단은 11일부터 16일까지 여름휴가중이다.

두사람은 7월1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두 딸이 직접 준비한 리마인드 웨딩에 참가한다. 허감독 부부의 은혼식 스토리는 오는 7월 하순께 방송될 예정이며 제작진은 이를 위해 현재 특별 촬영팀을 편성해 화목한 가족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 임직원과 코칭스태프 선수단은 허정무 감독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축하하기 위해 15일 벌어지는 은혼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입력 : 2005년 07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