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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허정무 감독의 통산 1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광양 전용구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홈 경기에서 '옐로우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은 이번 행사에서 홈 유니폼 색깔과 같은 노란 옷을 입은 관중을 무료 입장시킬 예정이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달 30일 광주 상무와 홈 경기에서 승리, 통산 100승93무79패가 돼 김호(188승), 김정남(167승), 고재욱(148승) 등 8명의 뒤를 이어 9번째로 100승 사령탑이 됐다. 전남은 또 관중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전날 전 임직원이 광양구장을 직접 청소하고 시설을 점검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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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년 09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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