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의 공식 응원밴드 GTF가 광양만권 팬들을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펼친다.
GTF는 21일 저녁 7시부터 광양구장에서 벌어지는 전남 VS 서울과의 홈경기 홍보를 위해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광양 여수 순천을 도는 콘서트를 펼친다.

 

이들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일정이 적힌 대형 현수막으로 단장된 오픈 트럭을 타고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다니면서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GTF의 게릴라 콘서트가 열리기를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동코스를 조정해서 보다 많은 팬들이 전남 드래곤즈의 응원가를 함께 부르고 공연도 즐기는 흥겨운 이벤트를 만들 작정이다.

 

GTF의 게릴라 콘서트 유치를 원하시는 단체나 팬들은 전남 드래곤즈 홍보팀(792-56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은 2006년 K리그 4강 진출을 가름할 운명의 홈 경기 때 팬들을 초대한다.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 및 가족 전투경찰과 의무경찰 등을 무료로 초대하며 광양만권지역의 각종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하프타임 때는 GTF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