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학교 교수와 교직원은 지난 21일 교내 강당에서 개교 20주년 비전선포식과 동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수들은 대학의 발전과 위기 탈출을 위해 급여 일부를 기부하자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신준수 기획처장은 이날 한려대학교 발전비전에서 지방사립대학의 어려운 상황을 직시하고 올해부터 적극적인 학내 구조조정, 재정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 교육투자확대, 제도 정비 등의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재단도 적극적인 학교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