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는 덤~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는 덤~
  • 이정선 기자
  • 승인 2017.09.22 18:18
  • 호수 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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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분식이 먹고 싶은날에는 ‘김밥여행친구’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는 분식이다.

브랜드 못지 않은 메뉴와 맛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 방문한 고객은‘단골 손님’이 된다는‘분식 맛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중마동 주공1차 앞에 위치한‘김밥여행친구’는 지난해 오픈해 1주년이 되었다. 식사시간이 되면 매장안은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김복순 대표

매장을 운영하는 김복순(53세), 이재선(53세) 부부는 많은 주문 메뉴에도 당황하지 않고 노련한 손맛으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하나씩 내온다.

아내가 주방을 도맡아 요리를 하면 남편은 손님을 맞고, 서빙을 한다. 각자 맡은 위치에서 고객을 대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김 대표는“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며“웬만한 식재료는 시골에서 키운 신토불이 재료로 조리를 하고, 매일 시장에서 직접 신선한 야채를 구입해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집에서 직접 담근 효소로 건강까지 더하니 나만의 비법 레시피가 되어 타 업종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소스맛을 단골들은‘최고’라 말해준다”고 자랑했다.

김 대표는“오픈한 지 1주년이 되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며 맛있다고 칭찬해주고, 또 한 번 온 손님은 단골이 되어 매장이 바쁘면 직접 서빙을 해서 먹기도 한다”며“힘들어도 단골들을 보면 기쁘고, 행복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매장에 와서 김밥을 주문하면 500원씩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김 대표는“조금 덜 남더라도 직접 찾아와 주는 손님이 고마워서 할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밥여행친구’의 메뉴는 다양하다. 김밥류, 식사류, 만두, 돈까스 등은 기본, 계절메뉴인 콩국수도‘김밥여행친구’의 자랑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고, 1만 4000원 이상은 배달도 가능하다. 출출한데 마땅한 음식이 떠오르지 않는다면‘김밥여행친구’에서 다양한 메뉴로‘행복한 고민’을 해보길 권한다.                             

▶ 문의 : 061) 792-6664

▶ 위치 : 전남 광양시 중마청룡길 35   (주공1차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