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 광양 방문
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 광양 방문
  • 이성훈
  • 승인 2006.10.10 11:21
  • 호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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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교육, 문화, 체육 등 다방면 교류 활성화 계획
          ▲ 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 방문단 일행 14명이 광양시를 방문
 
 
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 방문단 일행 14명이 광양시를 방문했다. 사둥(沙東) 부주석을 단장으로 한 대련시 청년연합회 방문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박4일간 광양에 체류한다.
 
이들은 광양시청을 비롯, 컨테이너부두, KIT, 포스코, 청매실농원, 전남프로축구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광양청년회의소(회장 강삼수)와 중국 대련시 청년연합회는 지난 2001년 8월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격년제 상호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청소년 민박교류를 비롯해 무역, 교육, 문화, 체육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삼수 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단체간 내년 우호협력 교류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광양시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양 단체의 우의증진은 물론 양 시의 교류 촉진 및 상호발전을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대련시는 1999년 “우호협력 교류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투자유치 및 항만관계자 등 상호 방문을 통해 양 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