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인터뷰- 김창경 삼천리자전거 중동점 대표
게릴라 인터뷰- 김창경 삼천리자전거 중동점 대표
  • 김호 기자
  • 승인 2019.07.05 20:23
  • 호수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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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행복하게 커가기를”
김창경 삼천리자전거 중동점 대표

김창경 대표(52·중동) 삼천리자전거 중동점을 2년째 운영 중이다. 중동 일대에서 다른 브랜드 자전거 취급점을 9 넘도록 운영하기도 했다.

대표는 쌍용자동차에 취직한 젊은 시절부터 서비스·정비·관리·자재 다양한 분야에서 20년이 넘도록 근무해 왔다. 그가 은퇴 창업으로 자전거 취급점을 선택한 이유는,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 어린 아이, 청소년 등과 자주 만나겠다는 생각에서다.

대표는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 자전거를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사업이 녹록하지는 않다사업이 힘들어도 매일 즐겁고 행복하다. 아이들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보물은 꽃다운 20대에 접어든 자녀다. 아들은 현재 군복무 중이고, 딸은 대학생이다. 용돈이 만만치 않겠다 싶었는데 워낙 자립심이 강해 힘들게 적이 없다고 한다.

대표는형우, 수연, 영지야.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앞으로도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커가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