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전남연합회,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한농연 전남연합회,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 광양뉴스
  • 승인 2020.03.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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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상당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 전달

 

한농연 전남연합회가 지난 17일‘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를 전달했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 최근 한농연중앙연합회 이사회에서 전성배 한농연 대구연합회장과 박창욱 한농연 경북연합회장에게 대구·경북‘코로나19’극복을 위한 기부를 약속했으며, 최근 줄을 잇고 있는 기부행렬에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무안 양파, 광양 매실, 장흥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한 600상자 분량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로‘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고생한 대구·경북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분들이 힘을 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전남 한농연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지사는“전남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서 대구·경북에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한농연의 기부참여가 코로나19 구호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