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회 여성문화대축제 성황
광양시 제1회 여성문화대축제 성황
  • 광양넷
  • 승인 2006.11.15 22:43
  • 호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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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여성 역량 결집…화합의 장 펼쳐
 
제1회 광양시 여성문화대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에게 사랑을! 여성에게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여성문화대축제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외국인주부모임의 중국전통민속무용과 금호동 댄스동아리의 밸리댄스, 어린이 풍물단이 힘찬 팡파르를 울렸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고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작품전시회와 다양한 체험마당 등을 통해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탤런트 임현식의 ‘인생은 연기다’ 라는 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축하공연으로 가수 남궁옥분이 출현해 ‘가을에 부르는 사랑노래’가 30분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50여개의 여성단체와 여성 이·통장, 베스트여성회원(여성자치대학수료생), 광양농협문화센터, 홈플러스문화센터, POSCO광양제철소, (주)광양기업,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마음봉사회, 여성자원봉사회 등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문화센터와 광양평생교육관 수강생들의 뛰어난 작품 230여 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마당으로 도자기체험,메이크업,비즈공예,천연비누만들기,쌀강정만들기,자선바자회와 지역농특산물 판매도 병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일하는 여성 화합 한마당 표창에는 평등부부상에 옥곡 장동의 유재희.박영임씨에게 돌아갔으며진상여성의용소방대가 양성평등 단체 기여자 표창을, 대한어머니회 부회장 이완주씨,여성자치대 김재숙씨,진상 섬거 김정애씨,진월 월길리 권순자씨,가 각각 개인 양성평등 기여자로 표창을 수상했다.